2025년 여름, 여의도 핫플레이스 '서울달'을 타다
2025년 여름, 지방러의 첫 서울 일정으로 여의도공원에 있는 '서울달'을 가게 되었습니다. 멀리서도 커다란 보름달 모양의 기구가 하늘에 떠 있는 모습에 아이가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직접 경험해 본 서울달의 생생한 탑승 후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서울달 위치, 가격 및 이용 정보
서울달은 헬륨가스의 부력을 이용해 수직 비행하는 계류식 가스기구입니다. 와이어로 연결되어 있어 안전하게 상공을 오르내리는 방식입니다.
| 위치 |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68-1(여의도동, 서울달) |
| 이용시간 | 12:00~22:00(마지막 비행 21:30) *성수기(4~6월, 9~11월) 주말 10:00~22:00 |
| 운영요일 | 월요일~일요일 * 매주 월요일은 정기 점검인 경우가 많습니다. |
| 전화번호 | 070-4155-4528 |
| 이용요금 | 성인(19세~64세): 25,000원, 청소년(13세~18세),경로(65세 이상): 20,000원, 어린이(3세~12세):15,000원 * 현장 방문하여 탑승권 구매 가능하며, 온라인 예약도 가능 * 장애인/국가유공자/다둥이행복카드 소지자(가족): 30%할인, 단체(20인 이상): 20%할인, 기후동행카드 소지자: 10%할인 |
| 탑승시간 | 1회당 약 13분~15분 내외 |
| 탑승대기 | 30분~40 |
| 수용인원 | 1회당 최대 20명 안팎(기상 상황에 따라 유동적 변동) |
| 교통정보 |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3번 출구 568m,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 559m |
| 주차정보 | 여의도공원 노상 공영주차장 일요일, 공휴일은 무료개방, 5분당 370원(1시간 기준 4,440원) |
| 운영특징 | 100% 현장 발권으로 운영되며, 바람이 강하거나 우천 시에는 안전을 위해 운영이 중단되므로 방문 전 기상 확인이 필수입니다. |
저희는 여의도 공원 주차장이 만석이라 공원 길가에 주차하고 갔습니다.
현장 발권(성인 2, 어린이 1)으로 이용하여 첫 팀이 상공에 있을 때는 밖에서 줄 서서 대기했고 두 번째 팀이 상공 할 때는 대기실에 들어가서 총 20분 정도 대기했습니다. 대기 중 모기가 많으니 모기 퇴치 팔찌나 스프레이를 챙겨가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저녁 8시 20분경에 탑승하여 15분~20분가량 상공에 올랐습니다. 탑승 인원의 몸무게에 따라 쏠림 현장을 방지하지 하기 위해 안내원이 위치를 재정비해주고 했고, 탑승하면서 다 같이 숫자를 세며 한 칸씩 이동하여 여의도 전체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상공 130m에서 바라본 여의도와 한강 야경
차례가 되어 서울달에 탑승하면 중심부가 뚫린 도넛 모양의 기구 안에서 탁 트인 서울 시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기구가 생각보다 아주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수직 상승하기 때문에 고소공포증이 심하지 않다면 큰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수준입니다. 상공 약 130m에 도달하면 발밑으로 여의도 높은 빌딩 숲과 국회의사당, 그리고 한강을 가로지르는 대교들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저희는 해 질 무렵(노을 타임)과 어두워지는 시간에 맞춰 탑승하여 서울 야경을 마음껏 관람했습니다. 반짝이는 도시 불빛과 한강의 정취가 어우러져 정말 아름다운 장관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15분이라는 시간이 생각보다 짧게 느껴질 정도로 몰입감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서울달 탑승 후 여의도공원 산책 코스
서울달에서 내려온 후에는 초록이 우거진 여의도공원을 천천히 걸었습니다. 여의도공원은 넓은 잔디마당과 한국 전통의 숲, 문화의 마당 등으로 구역이 잘 나뉘어 있어 가벼운 밤 산책을 즐기기에 제격이었습니다.
시원한 음료 한 잔과 아이스크림을 들고 산책로를 따라 걷기도 하고 벤치에 앉아 쉼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너무 더워 중간중간 화장실에서 세수하며 열감을 식히기도 했고, 여의도 공원에 전시된 제트기가 있어 함께 관람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족, 연인과 함께 서울달 탑승과 연계해 반나절 코스로 묶어 방문하기 아주 좋은 동선인 것 같습니다.
여의도공원 주차 및 방문 안내
지하철 이용 시: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또는 5·9호선 여의도역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 가능합니다.
주차 정보: 여의도공원 내 자체 공영주차장 또는 인근 노상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주차 수요가 많아 혼잡할 수 있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거나 인근 빌딩의 주차 앱(모두의 주차장 등) 할인을 활용하시는 것이 팁입니다. 저희는 방문했을 당시 만차로 인해 여의도 공원을 두르고 있는 길가에 주차를 하고 이용하였습니다.
저희 아이가 열기구를 너무 궁금해했는데, 안전염려증으로 인해 쉽게 도전하지도 접하지도 못했는데 헬륨가스로 수직 상승만으로도 열기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간접적으로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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